개인용으로 SetFN을 쓰면서, 기기 간 동기화로 내 공간을 만들었어요
저는 새로운 기기를 사는 걸 좋아해요.
라즈베리파이로 이것저것 만들어보는 것도 좋아하고, VR 같은 기기도 최신 버전이 나오면 먼저 사는 편이에요.
노트북, 데스크톱, 태블릿, 폰… 이런저런 기기에서 공유를 하다 보니 파일을 옮기는 일이 계속 생겼어요.
그때마다 케이블을 찾아 연결하고, 복사 진행률을 지켜보는 시간이 아까웠어요.
SetFN으로 집 안에 내 공간을 만들고, 모든 기기를 연결했어요
집 데스크톱에 SetFN을 깔고 내 공간을 만들었어요.
노트북과 태블릿, 폰은 같은 와이파이로 접속해서 바로 폴더를 열었고,
라즈베리파이는 백그라운드에서 지정 폴더를 동기화하도록 붙였어요.
파일은 내 장비 안에서만 움직였고, 인터넷이 느려도 사내망처럼 빠르게 오갔어요.
문서와 노트, 코드 스니펫, 과제 산출물까지 한 폴더 구조 안에 모으니 어디서 시작해도 집에 돌아오면 그대로 이어 쓸 수 있었어요.
지금 이 글도 마크다운 파일로 남겨 두고, 관련 자료와 이미지를 같은 폴더에서 함께 관리하고 있어요.

가족사진과 개인 영상은 밖으로 나가지 않게 했어요
가족사진을 정리할 때마다 얼굴 인식이나 자동 분류를 위해 사진이 분석된다는 안내를 볼 때가 있었어요.
그 기능들이 편리하다는 걸 알아도, 내 얼굴과 가족의 사진이 외부 시스템 어딘가에 남을 수 있다는 생각이 쉽게 지워지지 않았어요.
그래서 사진 앨범과 개인 영상을 SetFN 폴더로 모으고, 집 안에서만 공유되도록 했어요.
핸드폰에서는 집 와이파이에 연결되면 자동으로 지정 폴더에 업로드하고, 필요하면 같은 네트워크의 다른 기기에서 바로 확인해요.
앨범 링크를 보낼 때도 우리 집 장비에서만 열리도록 제한하니, 사진이 바깥으로 나가는 느낌이 사라졌어요.
가끔 밖에서 접근해야 할 땐 VPN으로만 들어오게 해서, 사진과 영상이 내 공간 안에 머물도록 했어요.
지금은 자료가 로컬에 쌓이고, 새 기기를 들여도 흐름이 끊기지 않아요
기기를 새로 들여와도 SetFN에 접속만 하면 바로 같은 폴더를 볼 수 있어서 세팅 시간이 짧아졌어요.
자동 백업과 버전 기록이 남으니 마음이 편했고, 필요한 순간에 바로 과거 상태를 찾아볼 수 있었어요.
결과적으로 내 작업과 취미, 미디어가 흩어지지 않고 한곳에 모였고, 내 공간이라는 감각이 확실해졌어요.